정치력 신장 콘서트 17일 포드 앰피디어터
한인 등 아시안 유명 배우·가수 대거 나서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한인 등 아시아계 유권자들의 정치참여를 위한 대규모 아시안 정치력 신장 콘서트가 할리웃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이 콘서트는 한인 할리웃 연예인 등 미 주류 연예계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아시아계 연예인들이 주도하고 있어 주목된다.
10일 선거 참여 캠페인 단체 ‘록더보트’(Rock the Vote)는 오는 17일 오후 6시에 할리웃 포드 앰피디어터에서 아시아계 할리웃 연예인들이 대거 참여하는 제1회 아시안 유권자 콘서트(API Rock the Vote Concert)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콘서트에는 한인 배우 제임스 카이슨 이, 저스틴 전, 아시안 댄스그룹 ‘퀘스트 크루’ 등이 무대에 오르며 중국계 여배우 켈리 후와 리사 링 등 아시아계 유명 연예인들이 대거 참여해 아시아계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호소한다.
록더보트 관계자는 “380만명으로 추산되는 캘리포니아 아시아계 유권자들에게 정치 참여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한 공연”이라며 “아시아계 연예인들이 직접 나서 투표권 행사와 유권자의 의무를 강조하는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연 참가 단체들은 공연을 시작으로 유권자 등록 마감일까지 소셜 네트웍 사이트 등 온라인을 통한 유권자 등록 캠페인을 펼치고 대학가에서는 신입생들의 유권자 등록을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록더보트는 오는 11월 선거를 앞두고 비욘세와 그린데이 등 미국 유명 연예인들을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활용해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를 호소하고 있다.
이 콘서트는 아태유권자정치참여(APIAVote)와 아시안정치인보좌관협회(APALS), 아시안전문인교류회(APEX), 콜래보레이션 등 아시아계 단체들이 후원하고 있다.
콘서트 입장료는 9달러. 포드앰피시어터 웹사이트(www.fordtheatres. org)나 전화(323-461-3673)로 티켓을 예매할 수 있다.
<김연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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