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T, 스프린트 넥스텔, 버라이존 와이어리스 등 미국의 이동통신사들이 애플의 아이패드 대항마로 삼성의 태블릿PC 갤럭시탭을 판매할 것이라고 이 문제에 정통한 익명의 관계자 3명이 11일 말했다.
이중 AT&T와 스프린트는 자신들의 무선통신 서비스와 결합해 삼성의 도매가보다 싼 값에 제공할 계획이며, 삼성은 오는 16일 뉴욕에서 이를 발표할 것이라고 관계자들은 말했다.
갤럭시탭에 대한 이러한 보조금은 최저가가 499달러인 아이패드에 대해 갤럭시탭의 경쟁력을 높여줄 수 있다.
그러나 버라이존 와이어리스는 아직 보조금 지급 여부에 관한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고 한 관계자는 말했다.
투자은행 `로드만&렌쇼’의 분석가 아쇼크 쿠마르는 "통신사가 보조금을 지급하는 방식은 매우 흥미롭다"며 "시장에서 경쟁이 가열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이패드의 성공에 따라 휴렛-패커드와 LG전자 등 다른 회사들도 태블릿PC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블랙베리 스마트폰 제조사인 리서치인모션은 오는 11월 태블릿을 내놓을 계획이고, 모토로라 역시 성탄절 시즌에 맞춰 태블릿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이 문제에 정통한 사람들은 말했다.
그러나 "현 시점에서 보면 이들 태블릿PC 어떤 것도 연말에 애플의 아이패드에 심각한 위협이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시장조사기관인 아이서피의 로다 알렉산더는 말하고, 아이패드가 출시 80일만에 300만대 이상 판매될 정도인 만큼 다른 태블릿PC가 이와 경쟁할 수 있기 위해선 가격 등의 면에서 아이패드가 갖지 못한 장점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욕 블룸버그=연합뉴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