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시장·교육계·노동계·이민단체 강력 촉구
드림법안의 상원 표결을 앞두고 이민자 커뮤니티는 물론 비아라이고사 LA 시장, 노동계, 교육계 등이 이 법안의 의회 통과를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20일 비아라이고사 시장, 모니카 가르시아 LA교육위원장, 노동계 대표, 이민자 단체 관계자들은 다운타운 로이볼 교육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서류미비 이민자 학생들의 꿈을 연방의회가 외면하지 말아달라고 법안 통과를 호소했다.
비아라이고사 시장은 “연방 의회의 드림법안 제정으로 수백만 서류미비 이민자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갖게 된다”며 “드림법안은 미국의 경제 활성화와 국방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는 법안”이라고 드림법안을 통과시켜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UCLA에 재학 중인 한인 미셸 윤(19)양 등 서류미비 이민자 학생들이 참석해 드림법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서류미비 신분으로 거주자 학비 혜택을 받을 수 없고 학자금 대출도 어려워 학업을 잇기 어려렵다고 호소한 윤양은 “10세 때 미국에 온 뒤 고등학생이 되어서야 내가 서류미비 신분자라는 사실을 알았다”며 “서류미비 이민자 학생들이 신분 제약 없이 인간답게 살 수 있도록 드림법안이 통과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서류미비 이민자 학생들은 “더 나은 삶을 찾아 미국에 온 부모의 희생 덕에 대학까지 입학한 만큼 미국에 기여할 합법적인 ‘기회’를 얻고 싶다”며 연방의회의 전향적인 조치를 기대했다.
<김형재 기자>
20일 비아라이고사 LA 시장을 비롯해 LA의 교육계, 노동계, 이민자 단체 등이 대거 나서 연방의회가 21일 표결에서 드림법안을 통과시켜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비아라이고사 시장과 참석자들이 법안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왕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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