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들 양로병원 방문
‘상수연’최순희씨에 선물
“100세 생신을 축하드립니다. 즐거운 추석 되세요”
한국 전통 명절 추석에 맞춰 양로병원에서 100세 생신을 맞은 한인 할머니를 축하하는 행사가 LA경찰국(LAPD) 올림픽경찰서 소속 경관들과 올림픽경찰서후원회(OBA·회장 데이빗 류만) 관계자들이 동참한 가운데 21일 LA 한인타운내 ‘앨콧 양로병원’에서 열렸다.
이 날 행사는 올해 100세가 된 최순희 할머니의 상수연을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올림픽경찰서 소속 제임스 정 순찰반장 등 경관 4명이 양로병원을 찾아 한국의 추석 명절을 기념하며 최 할머니의 생신을 축하하고 과일 선물을 전달했다.
최순희 할머니는 “경찰들이 직접 내 상수연에 참석, 축하해 주니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며 “100번째 맞는 올해 추석명절은 그 어느 해보다 행복하고 즐겁다”고 환한 미소를 지었다.
경관들은 “이번 방문을 통해 추석 명절의 정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제임스 정 순찰반장은 “경찰서 소속 타인종 경관들과 함께 추석을 맞아 한인 커뮤니티를 방문했다는 것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OBA의 제임스 조 이사는 “올해는 경찰 관계자들이 직접 한인 커뮤니티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자는 취지에서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양승진 기자>
OBA 에드워드 구 명예회장(맨 왼쪽)과 데이빗 류만 회장(맨 오른쪽)이 제임스 정 순찰반장(가운데) 등 경관들과 함께 올해 100세가 된 최순희 할머니(앞줄 왼쪽 2번째)의 생신을 축하하고 있다.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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