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시간 체증 분석
글렌데일·버뱅크 구간
상습적으로 막혀
한인들 주로 이용하는
10·101·110번도‘꽉꽉’
글렌데일과 버뱅크지역을 관통하는 5번 프리웨이의 출퇴근길 교통체증이 작년 한 해 가장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LA카운티 메트로(MTA)의 2009년 카운티내 주요 프리웨이 구간의 출퇴근시간대 교통체증 자료를 분석한 결과 한인들이 출퇴근시 주로 이용하는 5번, 10번, 101번 프리웨이 구간의 정체가 다른 구간에 비해 교통체증의 정도가 심각하며 특히 일부 프리웨이 교차로 구간의 교통 정체가 점점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가장 심각한 교통체증을 보이고 있는 5번 프리웨이의 구간별 출퇴근 교통량을 살펴보면 레모란 애비뉴 인근의 북쪽 방면 출근길 정상교통량은 8,000여대인 반면에 실제 교통량은 평균 11,750대로 나타나 상습적인 교통체증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반대 방면의 퇴근길 정상교통량은 평균 8,000대인 반면에 실제 12,000여대의 차량으로 나타나 정체정도가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버뱅크 블러버드 양방향과 콜로라도 블러버드 출구 양방향의 출퇴근길도 상습정체구간으로 조사됐으며 특히 남쪽방면에의 출퇴근시간대에 정상교통량보다 3,000여대 이상의 차량이 운행되 정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5번 프리웨이를 포함 이번 조사에서 상습적으로 정체가 일어나는 구간은 샌타모니카 프리웨이(10번) 오버랜드, 라브레아, 버드롱 애비뉴 출구지역으로 특히 버드롱 애비뉴 지역은 출퇴근 시간의 실제교통량은 정상적인 교통량보다 4,000~5,000여대를 초과해 지난 1992년에 비해 계속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밖에도 405 프리웨이의 베니스 블러버드, 라티에라 블러버드와 110번 프리웨이와 101번 교차구간의 출퇴근 시간대의 실제 교통량은 정상교통량보다 3,000여대 이상을 초과해 상습정체구간으로 나타났다.
글렌데일 아하 나하리안 시장은 이번 조사결과에 대해 “5번 프리웨이의 출퇴근길 교통 체증이 다른 지역의 프리웨이에 비해 심각한 이유는 5번 프리웨이에 화물트럭의 운행량이 많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김철수 기자>
LA 한인타운 인근 10번 프리웨이가 차량들로 가득 차 주차장을 방불케 하고 있는 모습.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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