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사람들’ 11월 방북
고아원에 빵·두유 공급
LA 한인 자선단체가 지난 여름 큰 수해를 당한 북한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직접 북한을 방문한다.
다운타운 노숙자를 위한 자선활동을 펼쳐 온 ‘소중한 사람들’(대표 김수철 목사)은 오는 11월 평양을 방문해 고아원과 탁아소의 어린이들에게 긴급 구호식량을 전달할 계획이다.
4일 김수철 대표는 “다음 달 3명이 평양을 직접 방문해 수해로 식량이 부족한 북한 어린이들에게 구호식량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 단체가 전달할 구호식량은 밀가루 10통, 콩 10통, 설탕 3통 분량의 빵과 두유로 고아원과 탁아소를 방문해 어린이들에게 이를 직접 전달한다.
‘소중한 사람들’은 11월 방북을 위해 LA 해외동포위원회로부터 입국 비자를 이미 발급받았다.
이 단체는 지난 2008년부터 대북지역의 선교를 시작한 이래 해마다 북한 지역에 식품과 담요를 전달하고 있다. 이번에 전달하게 될 빵과 두유는 약 1만달러 상당에 해당된다.
김 대표는 “이번이 세 번째 방북으로 지난 2008년 3월과 6월 두차례에 걸쳐 북한을 방문해 고아원과 탁아소에 밀가루와 비닐을 전달했으며 지난해에는 대북지원 단체를 통해 점퍼 1,000여벌을 북한에 보냈다”며 “지속적인 북한 어린이 돕기를 위해 한인들의 후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후원 문의(323) 810-0691
<김철수 기자>
수해를 당한 북한 어린이를 돕기위해 11월 북한을 방문하는 ‘소중한 사람들’ 김수철(가운데) 대표가 방북 일정을 설명하고 있다. <왕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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