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전문업체 리얼티트랙의 최신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달 하와이 주택 차압건수가 1,617건을 기록해 전국 9위에 랭크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의 969건에 비해 67%나 증가한 수치로 317가구당 1건의 차압률을 보였고 작년의 경우 323건당 1건으로 전국 15위로 집계된바 있다.
올해 9월 전국평균 차압률은 371가구당 1건으로 작년의 372가구당 1건에 비해 거의 변동이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 주택차압률 1위에 랭크된 지역은 69가구당 1건인 네바다 주였고 가장 낮은 곳은 1만780가구당 1건을 기록한 버몬트 주로 알려졌다.
하와이의 경우 부동산 경기가 호황을 누리던 당시 투자가들이 별장용 주택을 구매하기 위해 몰린 이웃 섬 지역에 상당수 차압신청건수가 집중되고 있다고 한다.
지역별로는 마우이가 191가구당 1건에 해당하는 총 347건으로 비율로는 최고치를 기록했고 빅 아일랜드는 194가구당 1건 꼴인 411건으로 2위에 랭크됐다.
카우아이는 246가구당 1건에 해당하는 121건, 그리고 호놀룰루는 가장 많은 738건을 기록했으나 비율로는 457가구당 1건으로 지역 내에서는 최저치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일부 지역 내 부동산중개업자들은 리얼티트랙의 보고서가 일반 주택뿐만 아니라 상업용 부동산에 대한 차압건수도 포함시키고 있어 그 정확성에 의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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