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왈로 분지 인근 카카아코 지역의 36.5에이커 규모의 부지에 대한 기본구상계획안이 오는 28일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2시간 분량의 워크샵에서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날 하와이 지역개발공사(HCDA)는 주 당국과 민간 단체들이 지난 3년간 준비해 완성시킨 카카아코 일대의 개발계획의 승인 여부를 검토 후 12월1일 이사회에서 최종 결정을 내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워크샵에서 공개되는 기본 구상안에는 해당부지에 들어설 건물이나 시설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없을 것이지만 신규개발단지를 구성할 여러 요소들에 대한 대강의 설명이 있을 예정이다.
또한 지역 주민들의 의견도 수렴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기본구상계획안은 애초 알렉산더 & 볼드윈 사가 마련한 고층 콘도 및 상가 개발안이 2006년 주민들의 반발로 의회에서 제동을 걸어 무산된 이후 2007년 HCDA가 50명의 지역 인사들을 초빙하고 60만 달러의 공적 자금을 투입해 구성한 자문위원단이 지난 3년간의 기획조정작업을 거치면서 표면에 부상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설계업체 MVE 퍼시픽이 수주해 기획을 마친 이번 기본구상계획안에는 해안가 공원을 늘리고 전망을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식당과 카페, 소규모 상점들이 들어설 예정이며 박물관이나 커뮤니티 센터 등 각종 문화시설도 구상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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