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를 운영하고 있는 호놀룰루 시 당국과 오아후 트랜짓 서비스사는 향후 2개월 안으로 ‘청정 디젤유’를 사용하는 새 버스 차량 24대를 도입해 기존의 모델들을 대체 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현재 들여온 버스들은 대당 43만 5,696 달러를 호가하는 최신형 모델들로 총 1,050만 달러가 조달 비용으로 사용됐고 보다 조용한 냉방시설과 효율적인 연비를 자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아후 트랜짓 서비스의 로저 모튼 회장은 “이번 새 기종의 도입으로 연비를 줄이는 효과 외에도 승객들이 얼마나 버스가 조용해졌는지 바로 체감할 수 있을 정도의 정숙성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볼보 버스의 자회사인 캐나다 노바 그룹이 제작한 신형 버스는 하와이에는 처음 도입되는 차량이다.
한편 시 정부는 새 청정-디젤 모델 보다 연비면에서는 우수한 기존의 하이브리드 디젤-전기모터를 채용한 버스들을 앞으로도 계속 운용할 계획이며 주로 정체현상이 심한 도심지에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장 40피트에 39명의 좌석승객, 그리고 입석승객 31명까지 탑승이 가능한 새 버스의 입구는 예전보다 넓어져 휠체어를 2대까지 실을 수 있고 문턱도 낮은데다 창문은 커져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차체도 쉽게 부식되지 않는 금속과 스테인레스, 탄소섬유 등 첨단 소재로 제작돼 기존의 차량보다 오래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돼 경제적인 면에서도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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