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에서 재배되는 옥수수와 같은 종자작물(seed crop)의 값어치가 6년 연속 상한가를 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국립 농업통계청의 하와이지국은 올해 하와이에 생산된 작물의 값어치가 작년의 1억7,700만 달러보다 26% 오른 2억2,300만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보고했다.
특히 파인애플 재배가 사양길로 들어선 2006년 이후부터 종자작물이 하와이 농산업에 차지하는 비중은 다른 농산물과 비교했을 때 가장 큰 규모로 성장했다는 것.
작년 출하된 종자작물은 총 1,190만 파운드를 기록해 전년도의 1,130만 파운드 보다 6% 증가했고 관련 품종의 재배를 위한 농지도 전년도의 5,990 에이커에서 11% 늘어난 6,630 에이커로 조사됐다.
하와이 종자작물 산업은 주로 전통적인 방법이나 유전공학을 활용한 우수 유전자를 가진 각기 다른 종자들을 가려내 교배하는 등의 방법으로 새로운 품종을 개발해 대량생산이 가능한 미주 본토로 수출해 상당한 수익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중에서도 옥수수는 하와이 종자작물업계에 가장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데 작년 한해 동안만 2억1,400만 달러의 수익을 창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콩이나 밀, 해바라기 씨앗, 쌀, 유채씨, 혹은 수수 등의 기타 작물들의 총 값어치는 작년 900만 달러 수준에 머문 것으로 알려졌다.
하와이주립대 식물교배 및 유전자학과의 제임스 브루베이커 교수는 앞으로 주내 종자작물 산업의 총 값어치가 2억에서 2억5,000만 달러 수준에서 평준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하와이에는 BASF, Dow AgroSciences, Monsanto, Pioneer Hi-Bred International, 그리고 Syngenta 등의 5개 대형업체들이 총 11개의 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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