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후 최대의 중 저소득층을 위한 아파트 단지 쿠쿠이 가든의 렌트비가 내년부터 인상될 방침이다.
이번 렌트비 인상은 쿠쿠이 가든의 개발자 캐멀 파트너사가 재개발계획을 일부 취소하고 857개의 아파트 유닛을 보존하는 조건으로 주 정부가 승인한 것으로 알려진 상태이다.
한편 캐멀사는 내년 5월부터 2012년까지 12개월간 꾸준히 렌트비를 인상할 계획이나 주 정부가 승인한 최고 액수보다는 낮은 수준이 될 것이라며 주민들을 안심시키고 나섰다.
이와 관련 쿠쿠이 가든을 보존하기 위해 풀뿌리운동을 전개해 온 종교단체협의회 Faith Action for Community Equity측은 입주자들을 위해 점진적 임대료 인상을 결정한 캐멀사의 노력을 후하게 평가하며 환영의 뜻을 표했다.
한 예로 내년 5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렌트비 인상 1차분으로 방 1개 유닛의 경우 지금의 503달러에서 700달러로, 방 4개 유닛은 927달러에서 1,200달러로 인상될 방침이다.
또한 매 3개월마다 29-39%선에서 꾸준히 인상돼 2012년까지 방1개 유닛의 경우 최고 1,000달러, 그리고 방 4개 유닛은 1,650달러까지 인상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주 당국은 애초 방1개 유닛의 경우 1,491달러, 방 4개 유닛은 2,304달러까지 각각 149%와 196%씩 인상할 수 있도록 승인한 바 있다.
그러나 캐멀사는 2007년 12월18일 쿠쿠이 가든을 매입 할 당시 입주해 있던 404개 유닛에 입주한 주민들에게만 점진적 임대료 인상을 적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캐멀사가 쿠쿠이 가든을 매각한 이후에 입주한 30여 가구는 이미 방1개 유닛의 경우 월1,100달러, 그리고 방4개 유닛은 1,500달러의 임대료를 지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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