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교역자협의회(회장 서향원 목사)가 26일 기쁨의교회에서 송년의 밤 행사를 열었다.
최한용 목사의 사회로 열린 1부 예배에서는 서향원 목사가 설교했으며 안창훈 목사의 기도, 황재진 선교사의 하모니카 연주, 교역자 자녀들과 가정을 위한 기도, 영상 회고, 명돈의 목사의 기도 순서가 있었다.
서 목사는 “하나님은 불의와 죄악은 드러내고 심판하시지만 그 사랑은 모든 것을 덮는다”며 “아기 예수가 오신 것은 하나님께서 인류에게 사랑을 펼치시기 위함”이라고 역설했다.
임원 선거에서는 안창훈 목사(은혜교회)가 회장, 이재성 목사(마하나임교회)가 부회장, 최한용 목사(기쁨의교회)가 사무총장에 각각 선출됐다.
친교 시간에는 80여명의 교역자 가족들이 만찬과 함께 다양한 게임을 하며 즐거움을 나눴으며 한인교회협 회장 신동식 목사가 “새해는 기대가 되는 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해가 되자”고 인사하며 모임이 마무리됐다.
교역자협의회는 내년 4월과 10월에 워싱턴교역자회와 친선체육대회를 갖고 5월에 가정수양회를 열며, 6월에는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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