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워드카운티 소재 이민자 지원기관인 FIRN은 새 이사장으로 한영찬 부이사장을 선출했다.
지난 11월부터 임기를 시작한 한 이사장은 2013년 6월까지 FIRN을 이끈다.
내년이면 창립 30주년을 맞는 FIRN은 1981년 설립돼 메릴랜드 이민자들의 미국 정착 및 생활을 교육과 상담을 통해 돕고 있다. 이 기관에서 한인 이사장은 한씨가 처음이다.
한 이사장은 메릴랜드주 교육부 가정지원국의 학부모 참여 담당관으로 재임 중이며, 하워드카운티교육청 재임 시절부터 이민자 학생 및 가정의 교육문제에 관심을 갖고 학업 향상 및 교육 참여에 노력해왔다.
FIR N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경제적으로도 성공한 이민자에게 연례적으로 수여하는 ‘아메리칸 석세스 어워드’는 올해 김병대 박사(코리안리소스센터 대표)와 김미영 교수(존스합킨스대 간호대 학과장) 부부를 비롯 지난해 송영선 목사(빌립보교회) 등 김세웅 코스모폴리탄 건축회사 대표, 이세희 미주세종장학재단 회장, 한기덕 트리플씨 대표 등이 수상한 바 있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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