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입구에 접착제 발라 바닥으로 안 떨어져
▶ 공과금·개인정보 우편물 도난사례 잇달아

우체통 투입구에 끈끈한 접착물질을 발라 우체통에서 우편물을 빼내가는 소위 ‘끈끈이 수법’ 우편물 절도행각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8일 우편물 투입구에서 접착물질이 발견된 한인타운 윌셔 블러버드와 맨해턴 플레이스 북서쪽 코너의 우체통. <이은호 기자>
한인 홍모씨는 8일 한인타운의 한 우체통에 수표를 동봉한 편지를 부치려다 황당한 경험을 했다. 우체통에 편지봉투를 넣었지만 봉투가 우체통에 떨어지는 느낌이 들지 않아 우체통을 다시 열어보니 홍씨가 넣은 편지봉투는 아래로 떨어지지 않고 우편물 투입구에 붙어 있었다. 살펴보니 투입구에는 끈적끈적한 접착제가 가득 칠해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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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훈 논설위원
문태기 OC지국장
이기철
홍병문 서울경제 논설위원
정재왈 서울시립교향악단 대표
이영태 한국일보 논설위원
허경옥 수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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