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여 개 업체 신차·콘셉트카 공개
세계 4대 자동차 전시회 중 하나인 ‘북미 국제 오토쇼(NAIAS, 이하 디트로이트 모터쇼)’가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센터에서 오는 9일(현지시간) 개막한다.
22일까지 열리는 이번 모터쇼에서는 미국의 ‘빅3’, 한국의 현대·기아차[000270]를 비롯한 세계 40여 개 업체가 참가해 40종이 넘는 신차와 콘셉트카를 공개한다.
올해 세계 경기 침체가 예고된 가운데 올해 모터쇼의 특징은 ‘몸집을 줄인 차’가 될 전망이다.
제너럴모터스(GM)는 쉐보레, 캐딜락, 뷰익 브랜드에서 신차 3종과 쉐보레 콘셉트카를 최초 공개한다.
한국지엠이 개발을 주도한 소형차 쉐보레 소닉의 퍼포먼스 해치백 모델인 소닉 RS, 대형차 중심의 캐딜락에서 내놓는 콤팩트 세단 ATS가 눈에 띈다.
크라이슬러는 피아트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닷지 브랜드의 스포츠 세단 차저 레드라인과 콤팩트 세단 2013년형 닷지 다트, 스포티한 느낌을 강조한 크라이슬러 중형세단 200 수퍼 S를 소개한다.
유럽, 일본 등 글로벌 업체들도 중소형 차와 하이브리드차, 콘셉트카를 선보인다.
BMW는 신형 3시리즈 외에 BMW 액티브 하이브리드, ‘지속 가능성’에 중점을 둔 서브 브랜드인 BMW i의 i3, i8 콘셉트카 등을 선보인다.
볼보는 새로운 경량 플랫폼과 엔진으로 만들어진 콘셉트카 콘셉트유를 소개한다.
도요타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NS4 콘셉트카와 2012년형 프리우스C 해치백 양산형 모델을, 혼다 어큐라는 고성능 하이브리드 NSX 콘셉트카와 리튬 이온 배터리를 장착한 A V-6를 전시할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기아차는 정의선 부회장이 현대차[005380] 새 슬로건인 ‘New Thinking, New Possibilities’를 공개하고 벨로스터를 최초 공개했던 작년 행사에 비해 참여 규모가 그리 크지 않다.
현대차는 터보 엔진을 탑재한 벨로스터 터보를 처음 공개하며 제네시스 쿠페 F/L도 소개한다.
아울러 양산차 12대와 엘란트라 전기차, 투싼 연료전지차 등 친환경차 2종을 전시한다.
기아차는 K5 레이스카와 K5 하이브리드, 쏘울, 포르테 등 양산차를 전시한다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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