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치과의사들 간의 교류를 강화하고 커뮤니티 서비스에 앞장서겠습니다”
남가주 한인 치과협회(KADA)의 제22대 회장으로 선출된 하선호 치과전문의(사진)의 포부다. 창립 42주년을 맞은 치과협회를 앞으로 2년동안 이끌어갈 하 신임회장은 재임기간 커뮤니티 봉사활동 및 협회 회원들간 네트웍을 강화하여 협회의 내실을 다진다는 계획을 밝혔다.
하 신임회장은 “일반 진료과목들과 다르게 치과 치료는 법률적인 문제로 인해 개별적인 무료 진료 행사를 개최하기 어렵다”며 “케어나우 LA가 연례행사로 진행하는 대규모 저소득층 무료 진료에 협회가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은 물론, LA 총영사관에서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는 무료 검진행사에 협회가 참여하는 것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 회장이 커뮤니티 서비스 확대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것은 회원간의 소통을 강화하는 것이다.
하 신임회장은 “협회활동은 그동안 LA를 중심으로 활동이 이루어졌지만 앞으로는 센트럴, 남부, 동부, 북부 등 4개의 지역으로 구분해 해당지역에서 활동하는 협회 회원들 간의 교류행사를 정기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며 “해당 회원들 간의 멘토십 프로그램을 실시해 1.5세 및 2세 한인 치과의사들의 활발한 참여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하 신임회장은 2년마다 실시되는 치과 라이선스 갱신에 대비해 협회차원에서 심폐소생술(CPR)과 법률 교육 제공 등 다양한 학술교류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후배 치과의사 양성을 위한 ‘서머 인턴십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하 신임회장은 1962년 부산 출생으로 87년 서울대 치대를 졸업한 후 USC 치대에서 보철교정 전문의 과정을 마쳤다.
<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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