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국세청(IRS)이 타인의 신분을 도용해 허위로 세금을 보고한 뒤 세금 환불을 받으려한 신분 도용범들에 대한 대대적 단속에 나서 100여명의 용의자들을 적발했다.
연방 세무 당국은 이와 함께 전국의 150여개 세금보고 관련 업체들에 대한 급습 현장점검을 하고 250여개 첵캐싱 업소들에 대한 특별 감사를 실시하는 등 세금보고 시즌을 앞두고 신분 도용 관련 세무사기에 대한 철퇴를 빼들었다.
IRS는 연방 법무부와 함께 지난 주 전국적으로 집중단속을 실시, LA 지역을 비롯한 전국 23개 주에서 총 105명의 신분도용범들을 체포하고 이들에게 총 939개 혐의를 적용, 기소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IRS는 이들 신분도용범들이 수천여명의 신분을 도용해 허위로 세금을 보고한 후 정부로부터 많게는 수십만달러까지 환불을 받으려 했다고 밝혔다.
IRS는 지난해 타인의 신분을 이용해 89만달러의 세금 환급을 받은 사기단의 일원인 리버사이드 거주 39세 여성을 체포, 기소하기도 했다.
IRS는 올해 초에도 신분도용으로 20만달러의 세금을 환급받아 착복한 LA 거주 25세 여성이 덜미를 잡히는 등 남가주 일대에서 이같은 범죄행각이 끊이지 않고 있어 주위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IRS인 이와 함께 단속 전문요원들을 동원, 지난달 23일부터 30일까지 일주일 동안 LA와 뉴욕 등 전국 대도시 지역에서 총 150곳의 세금보고 관련 업체들을 급습해 현장감사를 실시했으며 250여곳의 첵캐싱 업소들에 대해서는 규정 준수 등에 대한 특별감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덕 슐만 연방 국세청장은 “이번 집중 단속은 신분도용 및 세무사기를 뿌리 뽑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른 사법기관들과 함께 관련 범죄를 철저히 추적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휘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