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연예인 강호동이 LA 지역의 유명 커피 전문업체와 손을 잡고 커피 프랜차이즈 사업에 진출한다.
7일 강호동이 지분을 투자한 프랜차이즈 전문기업 ‘육칠팔’은 LA 다운타운 지역의 본사를 두고 있는 유명 커피업체인 ‘핸섬 커피’와 회동을 갖고 커피 전문점 사업제휴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육칠팔은 아직 커피 프랜차이즈 사업을 위한 점포 개설 장소 및 개점시기 등의 구체적인 사항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커피업계의 관계자는 “운영과 관련한 각종 비용을 조율한 뒤 다음 달 중으로 이번 사업과 관련한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보인다”며 “커피 로스팅 기술 전수 및 국내 상권 분석 후 내년 상반기 안에 본격적인 사업에 뛰어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육칠팔 측이 러브콜은 보낸 핸섬 커피는 오리지널 로스팅 커피로 유명하며 대표로 등재되어 있는 마이클 필립스는 지난 2010년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경력을 갖고 있다.
핸섬 커피는 커피 전문점 천장에 동판 등 구리 소재를 사용해 창고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는 인테리어뿐만 아니라 꽃미남·미녀 바리스타를 고용하는 것으로 유명해 국내에 진출할 경우 선풍적인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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