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워싱턴협의회는 한·미의원외교협의회 회장인 정의화 의원(새누리당) 초청 통일강연회를 12일(금) 저녁 6시 타이슨스 코너의 쉐라톤 프리미어 호텔에서 개최한다. 평통 16기 출범 후 처음 열리는 이번 강연회에서 정 의원은 ‘현 남북관계 상황과 북한 실상’을 주제로 급변하는 한반도 정세를 설명할 예정이다. 정의화 의원(66, 부산 중구동구)은 부산고, 부산대 의대를 나온 신경외과 전문의 출신으로 1996년 15대 총선을 통해 정계에 입문했다. 한나라당 최고위원과 제18대 후반기 국회부의장을 지냈으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의 5선의 중진 의원이다. 평소 동서화합과 국민통합에 앞장서왔으며 합리적인 정치인으로 여야 모두에 정평이 나 있다. 황원균 평통회장은 “정 의원은 민족의 화해와 단합에 초지일관해온 흔치않은 중진 정치인”이라며 “박근혜 정부 들어 숨 가쁘게 변화하는 한반도 정세의 속 깊은 이야기와 갈 길에 대해 고견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강연회는 초청자를 대상으로 열리며 김기철 북미주 부의장과 뉴욕, 샌프란시스코 평통 회장도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7월1일 출범한 제16기 워싱턴 평통 간사에는 1.5세인 마이클 권 한인정치참여연합 위원장(52)이 발탁됐다. 평통 사무처에서 임명한 권 간사는 현재 개인 사업을 하고 있으며 버지니아한인회 수석부회장과 훼어팩스 카운티 인권위원회의 위원직을 지냈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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