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회 경상북도 지사기 독도지킴이 축구대회에서 이란팀인 샤힌(Shaheen) FC가 우승기를 차지했다. 샤힌 FC는 14일 버지니아 훼어팩스 소재 스트링펠로우(Stringfellow) 파크에서 열린 OB부(45세 이상) 경기 결승전에서 승부차기로 불사조를 5대4로 눌렀다. 이란은 1승1무, 불사조는 2승으로 결승에 올라와 상호합의하에 결승전 없이 승부차기로 우승을 가렸다. OB부 MVP는 샤힌 FC의 마모우드 로우하이 선수, 감독상은 사파 포우모센 감독이 각각 차지했다 OB부에는 MD 청룡, FC 워싱턴, 태극, 화랑, 볼티모어 불사조, 이란 팀이 참가했다. YB(45세 미만)부에서는 서아프라카 소재 시에라 리온(Sierra Leone)의 시에라 델타팀이 우승컵을 차지했다. 시에라 델타는 이날 결승전에서 청룡 A팀을 5대0으로 눌렀다.
시에라 델타는 예선전에서 청룡을 4대1, 태극을 3대0으로 이겼으며 청룡 A는 태극을 8대 0, FC 워싱턴을 3대0으로 누르고 각각 결승에 진출했다. YB부 MVP는 시에라 델타팀의 페미 구딩 선수, 감독상은 카림 사코 감독이 각각 받았다.
YB부에는 MD 청룡 A, MD 청룡 B, 태극, FC 워싱턴, 화랑, 시에라 델타 팀이 각각 참가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권오윤 워싱턴 영남향우회장, 신익훈 축구협회장이 참석, 시상을 하고 입상 팀들을 축하했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와 워싱턴 영남향우회가 공동 주최하고 워싱턴한인연합회(회장 린다 한)와 독도지킴이 세계연합 미주본부(회장 송재성)가 특별 후원했다. 대회장은 우태창 전 영남향우회장이 맡았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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