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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워싱턴 일원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국립기상센터는 15일부터 19일까지 닷새 동안 90도대 중반을 넘어서는 폭염이 계속 될 것으로 예보하고 노약자들의 야외활동 자제를 당부했다.
특히 이번 폭염은 습도가 높아, 주중 대낮의 경우 체감온도는 100도를 훨씬 웃돌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실제 낮 최고 기온이 97도가 예보된 18~19일의 체감온도는 100도 중반까지 오르면서 불쾌지수가 위험수위에 오를 것으로 보여 체온조절 등 적절한 더위 대처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국립기상센터는 ▲15일 95도(최고)~72도(최저) ▲16일 95도~72도 ▲17일 96도~74도 ▲18일 97도~74도 ▲19일 97도~74도를 각각 예보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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