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미국인들이 다수인 북버지니아부동산협회(NVAR)의 정치후원금 기금모금 행사가 한인 이사들에 의해 마련됐다.
NVAR 산하 RPAC(리얼터 정치활동위원회)는 회원 단합과 기금모금을 위해 볼링 등 각종 이벤트를 정기적으로 열고 있는데 이번에는 올해부터 NVAR 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최문용, 최태은 씨가 중심이 돼 ‘가라오케 나이트’ 행사를 준비한 것.
최태은 이사는 “한인 부동산 에이전트, 융자인, 세틀먼트 관계자들의 도움으로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쳐 한인 부동산 업계를 미국 부동산협회에 좋은 이미지로 각인시키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최 이사는 “RPAC은 버지니아 정치인들이 소비자들에게 좋은 부동산 정책을 실시하도록 하는 단체”라면서 “이번에도 양도세, 판매세, 모기지 이자 세금 공제 등과 관련해 많은 활동을 했다”고 말했다.
이번 가라오케 나이트는 당초 지난달 13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날씨 악화로 인해 취소됐다가 이날 열렸으며 한인과 미국 부동산인들이 미국과 한국의 노래를 함께 부르는 문화 교류의 마당이 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는 NVAR의 존 월포 드 이사장, 팻 클라인 전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창열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