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여류수필가협회(회장김민정)초청, 최선주 박사(심리학) 특강이 지난 13일 열렸다.
‘타관 객지에서 꾸는 꿈’을 주제로 최 박사는 행복한 삶과 의미 있는 삶, 좋은 글쓰기에 대해설명했다.
최 박사는“ 행복한 삶은 원하는 것을 채웠을 때를 말하며, 의미 있는 삶은 자기 자신보다 더큰 것을 추구 할 때를 말한다.
그런 면에서 글쓰기는 의미를찾고자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바쁘고 삭막한 이민생활,타관객지에서 글을 쓴다는 것은 곧 자기 자신을 들여다보는자기성찰”이라며 “글 쓰는 사람은 사물이나 모든 것을 유심히보고 잘 관찰할 것, 은유법을 많이 쓸 것”을 강조했다.
심리 전문 카운슬러인 최 박사는 자신의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군중 속의 고독이란 말이있듯 인간은 고독 속에 살아간다. 기억해서 좋지 않은 일들은잊어버리고 두레박으로 사랑의기억만을 퍼 올리라”고 조언했다.
최 박사는 전북대학교 사학과 졸업 후 1985년 도미, 시카고신학대에서 신학과 심리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심리상담 에세이집‘ 멋있는 남자 사랑 많은여자’ 시집‘ 미시간 애비뉴’ 등을펴냈다.
모임에는 노영찬 교수(조지메이슨대)와 이경숙 씨 등 10여명이 참석했으며 특강 후 자작품 낭송과 토론 시간을 가졌다.
협회는 매달 둘째 주 토요일오후 5시 애난데일 소재 팰리스식당에서 월례모임을 갖고 있다.
문의 (301)639-3283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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