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미대사관이 의회에서 연방의원들과 한국전 참전용사들을 초청한가운데 한국전 정전협정 60주년을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기념식은 정전협정을 이틀 앞둔25일(목) 오후 3시-4시30분 연방하원 캐넌빌딩 코커스 룸 345호실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미 국방부 주최7.27 정전협정 60주년 기념행사에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방미하는 김정훈 국회 정무위원장(새누리당)이참석한다.
미국 측에서는 의회 지한파 그룹인 코리아코커스(Caucus) 소속 공동의장인 피터 로스캄(공, 일리노이),로레타 산체스(민, 캘리포니아), 제리 코널리(민, 버지니아), 마이크 켈리(공, 펜실베이니아) 연방 하원의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 한국전 참전용사인 찰스 랭겔(민, 뉴욕), 존 카니어스(공, 텍사스), 샘 존슨(민, 미시건), 하워드 코블(공, 노스캐롤라이나) 의원이 초청됐다. 한국전 참전용사로 활동한 전직 의원들과 미 한국전 참전용사 회원들도 참석한다.
이날 행사에는 6.25 전쟁 참전국을 순회공연 하고 있는 ‘리틀 앤젤스’가 한국 전통 문화도 소개한다.
한편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참석예정인 7.27 정전협정 기념식은 27일(토) 오전 10시 DC 소재 한국전참전 기념공원 앞에서 열린다.
한국전 참전 기념공원 행사에는별도의 초청장이 필요 없지만 신분증 지참은 요구된다. 오전 8시45분까지 입장이 완료돼야 한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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