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김 버지니아주 하원의원(민주.
35선거구, 사진)이 3선 출마의사를 밝힌 가운데 오는 11월 선거에서 공화당후보와 격돌하게 된다.
지역 신문인 훼어팩스 타임즈 17일자에 따르면 김 의원의 지역구에서 훼어팩스 카운티 소비자 보호위원회 프로젝트 매니저로 활동하고 있는 여성 공화당원인 리앤 레핀 루즈(LeiannLeppin Luse)가 도전장을 던졌다.
이번에 처음 선거에 나서는 루즈 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소기업에 대한 세금 인하와 규제 완화, 일자리 창출, 교육 시스템 개선 등을 내세우며 “이번여름 내내 많은 사람들을 만나 의견을청취한 다음 보다 구체적인 공약을 설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크 김 의원은 이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재임 기간 중 가장 투명한 의원이 되고자 최선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해 항상 열려 있고 누구나 다가올 수 있는 의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주 하원 교육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의원은 주요 공약 사항으로 ▲연방 정부에 대한 북버지니아및 주정부의 의존도 낮추기 ▲일자리 창출 ▲주 교육시스템 향상 및 교사들의 과중한 업무부담 경감 ▲심각한 교통 체증 등 교통문제 완화 등을 내걸었다.
마크 김 의원의 지역구는 비엔나와던로링, 타이슨스 코너, 옥톤, 훼어 옥스와 맥클린 등이며 올해 선거는 11월5일 열린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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