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8기 워싱턴 차세대 무역스쿨이 지난 20일 사흘간의 교육 일정을 마치고 50명의 예비 무역인을 배출했다. 버지니아 타이슨스 코너 소재 메리엇 호텔에서 열린 이번 무역 스쿨에서 워싱턴한인무역협회(지회장 김병철)는 모든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참가자들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참가자들은 이번 스쿨을 통해무역에 도움될 정보를 얻고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무역인의 꿈을 키웠다.
한 참가자는 “이번 스쿨을 통해 무역과 수출입에 대한 개념을 이해하고 배우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전세계를 대상으로 한 무역업에 도전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워싱턴한인무역협회 김병철 회장은 “한민족 경제사관생도 배출을 모토로 한 무역스쿨을 통해 그동안 350명의 차세대 무역인들이 이 과정에 참여했다”며 “무역 스쿨에서 배운 아이디어와 기초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무역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료식에 앞서 참가자들은 5개조로 나누어 그동안 배웠던 내용들을 중심으로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최우수상은 태양에너지 셀폰 배터리 충전 아이템을 발표한 4조가 차지했다.
이번 무역 스쿨에는 안경률 월드옥타 국제통상전략연구소 이사장(전 새누리당 의원), 마크 김 버지니아 주하원의원, 앤소니 루이즈 연방 중소기업청(SBA) 관계자 등이 강사로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2013년 월드-옥타(세계한인무역협회) 주최, 워싱턴한인무역협회 주관, 한국 지식경제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무역협회(KITA)가 후원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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