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에버딘에서 열리는 국제 어린이 야구대회 ‘칼 립켄 월드 시리즈’가 한국 등 6개국과 미국내 지역예선을 통과한 10개팀 등 총 16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내달 개막된다. 이 대회는 9일(금) 오후 5시 볼티모어 북쪽 소재 칼 립켄 구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16개 팀이 아메리칸 디비전과 내셔널 디비전, 인터내셔널 디비전 등으로 나뉘어 내달 10일부터 18일까지 열린다. 한국은 10일(토) 오후 1시 도미니카 공화국과의 일전을 시작으로 11일(일) 오후 8시 일본, 12일(월) 오후 3시 캐나다, 13일(화) 오후 3시 호주, 14일(수) 오후 4시30분 멕시코와 경기를 갖는다. 한국선수단은 서울 지역 초·중학교 선수들로 구성된 것으로 전해졌다. 예선에서 4위 안에 들면 16일(금) 인터내셔널 디비전 4개팀과 아메리카, 내셔널 디비전 1, 2 팀이 겨루는 8강전에 진출한다. 이어 17일(토)에는 인터내셔널 챔피언전과 USA 챔피언전이 각각 열리며, 18일(일) 두 챔피언이 겨뤄 월드 챔피언을 뽑는다. 한편 모든 게임 관람료는 무료이나 월드 챔피언십 경기는 웹사이트(worldseries.ripkenbaseball.com)로 미리 예약을 해야 한다. 칼 립켄 구장 873 Long Drive Aberdeen MD 21001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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