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인복지센터(이사장 해롤드 변) 주최 가정경제학교가 5일간의 릴레이 강좌를 마치고 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복지센터 버지니아 오피스에서지난 15일-19일 열린 강좌는 은행업무(우리아메리카 은행, 이종배), 예산(매스 뮤추얼, 고인호), 부동산(뉴스타 부동산, 수잔 오), 택스(조오길채 회계법인, 길종언), 크레딧과 융자(뱅커스 펀딩 그룹, 배준원)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가정경제학교에는 40여명이 등록했으며, 김석준씨 등 9명이 5일(10시간)의 전과정을 이수, 수료증을 받았다. 김석준(60)씨는 “이민 온 지 20년이 되었지만 모르는 것이 많았는데 실생활에 필요한 여러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윤영희(44)씨는 “각 분야 전문가들이 가정경제운영에 필요한 내용을 쉽고 정확하게 설명해줘 매우 유익했다”며 다음 달에 시작될 어린이 가정경제학교에 자신의 자녀 이름을 올렸다. 한편 복지센터는 어른들을 대상으로 하는 가정경제학교에 이어 TD 뱅크와 매스 뮤추얼의 후원을 받아 8월3일부터 한 달간 매주 토요일 어린이·청소년 경제학교를 개최한다. 복지센터 애난데일 오피스에서 열릴 어린이·청소년 경제학교는 Pre-K(4세) 부터 12학년(17세)까지를 대상으로 하며 참가비는 없으나 반드시 사전등록을 요한다. 등록 문의 (703)354-6345 (240)683-6663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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