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문인회(회장 유양희)가 올 가을 발간예정인 ‘워싱턴 문학’ 제 16집은 총 49명의 회원 문집으로 꾸며지게됐다.
유양희 회장은 27일 열린 월례 글사랑방 모임에서“ 워싱턴문학 16집 원고가 마감됐다. 장르별로는 시 34명, 수필 13명, 소설 2명 등 총 49명의 회원들이 작품을 제출했다”며 “올 연말은회장 선거 등 굵직한 안건이 있어 10월에 출판기념회를 계획하고 있다”고말했다.
문집은 시의 경우 3편씩, 수필은 2편씩, 소설 1편씩 등 총 132편의 작품으로 꾸며진다.
문인회는 워싱턴문학에 이어 내달말 시문학분과위원회의 시 전문지인‘시향 2013’ 원고 마감 후 바로 인쇄작업에 들어가 10월에 워싱턴문학과함께 출판기념회를 열 방침이다.
글 사랑방모임에서는 각 문학회 별로 시문학회(김인기 위원장), 수필문학회(김레지나 위원장), 소설문학회(박숙자 위원장)가 각 위원장 주관 하에 29명의 회원들이 자작품을 발표하고 조언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모임에서는 이은애씨의 ‘여름철 건강관리 영양식품’에 관한 미니강좌도곁들여졌다.
한편 문인회는 애난데일 소재 반디북스 내에 ‘미국 현지작가’ 코너를 신설, 워싱턴 지역 문인들이 출간한 책을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는 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
현재 강인숙, 윤학재 씨 등 문인회회원 10여 명의 저서가 구비돼 있으며비치돼 있지 않은 책은 주문 오더도 받는다. 또 문인회 모든 회원들은 반디서점 회원으로 가입하고 도서 30% 할인 혜택을 받기로 했다.
공지사항으로는 내달 출판될 오요한 시인(문인회 부회장)의 첫 시집‘ 한순간 머무는 곳에’ 출판기념회가 9월21일(토) 오후 5시 30분 우래옥에서 열리며, 문인회 사무실 마련을 위한 항아리 모금운동이 문인회 장기 사업으로계속 진행 중이라는 발표가 있었다.
내달 글사랑방 모임은 8월 24일 오후 6시 우래옥에서 열린다.
문의 (202)345-6623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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