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김은혜(피바디 음대 대학원 재학, 사진)씨의 첫 독창회가 열린다.
내달 8일(목) 오후 7시30분 애난데일 소재 메시야장로교회(한세영 목사)에서 막을 올릴 음악회에서 김 씨는 한국가곡부터 오페라 아리아, 성가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무대를 꾸민다.
이수인의 ‘별’에 이어 ‘무곡’(김연준 곡), ‘새야 새야 파랑새야’(채동선 편곡)에 이어 베르디의 ‘리골레토’ 중 ‘그리운 그 이름’ ‘라 트라비아타’ 중 ‘아, 이상해라 그이였던가’ 등 오페라 아리아를 노래한다. 또한 ‘시편 23편’, ‘하나님의 은혜’ 등 성가도 선사한다.
김 씨는 “이번 음악회를 통해 다친 영혼이 치유되고, 평안을 누리며, 희망을 바라보는 힐링 콘서트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반주는 피아니스트 이가영씨가 맡는다.
음악회 중간에는 피바디 음대에서 클래식 기타를 전공하고 있는 왕보환 군과 임영준 군의 특별 듀엣 순서도 마련된다. 음악회는 메시야장로교회 벧엘 찬양대 솔로이스트인 김지혜씨의 학비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입장료는 없으며 액수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도네이션 하면 된다. 워싱턴솔로이스트앙상블 단원으로도 활동 중인 김 씨는 서울 신학대학교 교회음악과에서 성악을 전공했다.
문의 (571)431-9035
<정영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