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 에너지 프로그램에 대한 컨퍼런스가 5일과 6일 양일에 걸쳐 DC에서 열린다.
주미한국대사관에서 열리는 첫날 컨퍼런스에는 미 에너지부의 케리 더간 디렉터가 오찬 연사로 나와 ‘오바마 대통령의 깨끗한 에너지 정책과 향후 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오후에는 ‘한국의 재생 에너지 기술 개발’, ‘글로벌 부문에서 한국의 국제 R&D(연구 개발) 협력’ 이라는 주제로 분과토의가 진행된다.
분과 토의는 미 과학자 연맹(FAS) 회장인 찰스 퍼거슨 박사가 사회를 맡는다.
한국에너지 기술연구원, 외교부, 글로벌 아메리카 비즈니스 인스티튜트(GABI)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첫날 컨퍼런스에는 김기환 경제공사, 라이언 조 과학관, 왕주호 한국 에너지 기술연구원 회장이 참석한다.
등록은 5일 오전 11시30분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오후 3시 종료된다.
캐피털 힐튼 호텔에서 열리는 둘째날 컨퍼런스에서는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기회’라는 주제로 이재구 KAIST(한국과학기술원) 교수가 발표를 한다.
미국측에서는 헌턴 & 윌리암스 LLP의 스캇 버트 파트너와 연방 에너지부 관리가 발표자로 참석한다.
한국에너지 기술연구원, ACORE(재생 에너지 미 카운슬), 글로벌 아메리카 비즈니스 인스티튜트(GABI)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날 컨퍼런스에는 노명화 GABI 회장, 탐 위리치 ACORE 부회장이 참석한다.
등록은 오후 1시30분부터 2시까지 진행되며 컨퍼런스는 오후 4시 종료된다.
이번에 두 행사를 주관하는 GABI의 노명화 회장은 “한국은 신재생 에너지 기술이 발달돼 있다”면서 “한국 신재생 에너지 기술을 미국을 포함한 다른 국가에 수출하기 위해 이 분야에 관심이 많은 외교관들을 대거 초청했다”고 말했다.
문의 (202) 499-7979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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