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을 방문중인 경상남도 도청 대표단 환영식이 지난 3일 열렸다.
우태창 경남해외통상 자문관 주최로 한성옥에서 열린 이날 환영식에는 김종연 국제통상과장, 강원석 사무관, 김정숙 주무관 등 도청 관계자들과 마크 김 VA주 하원의원 등이 참석했다.
김종연 국제통상과장은 “오는 오는 9월 경남 산청에서 열리는 세계 전통의학 엑스포를 알리고 메릴랜드와의 바이오 산업 교류 제안, 진주 농식품 박람회 참가 요청 등을 위해 방문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 과장은 이어 “한인들이 힘든 이민 생활 속에서도 자랑스럽게 생활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도 차원에서 도와줄 분야가 있는지 살펴보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마크 김 하원의원은 “앞으로 버지니아주와 경남을 비롯해 한국과의 관계를 더 강하고 끈끈하게 연결될 수 있도록 앞장 서 겠다”며 “모쪼록 좋은 성과를 거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태창 자문관은 환영사에서 “도청 대표단들의 이번 방문을 통해 앞으로 도청과 버지니아주 간에 자매 결연을 이루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대표단은 9일까지 머무르면서 메릴랜드주와의 실무회의 정례화와 경제 및 관광 등 교류 활성화 방안 논의, 경상대와 메릴랜드대와의 대학 교류 제안, 한인회 등 한인단체들과의 네트워크 구축 등 활동을 펼치게 된다.<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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