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봉사단체 ‘국제자원재단’이 3일 애난데일 고교에서 한인 노인들을 위로하는 행사를 열었다.
거동이 불편한 이들을 돕기 위한 모금도 겸했던 이날 행사는 라인댄스, 창작 고전무용, 하모니카 연주, 탈북 예술인들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식사와 선물로 노인들에게 기쁨을 선사했다.
신동영 대표는 “국제자원재단은 종교, 인종을 떠나 지역의 어려운 분들을 돕기 위한 단체”라고 소개했다.
또 페어팩스한인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양광호 목사(월드미션 칼리지 총장)는 “지금 보다 더 좋은 미래가 있다는 희망을 잃지 마시라”고 노인들을 격려했다.
지니 리 씨가 사회를 맡은 행사의 1부에는 최윤환 목사, 신동수 목사, 이용순 목사 등 다수의 교계 대표자들과 마크 김 버지니아 주하원의원도 참석해 노인들을 위로했다.
한편 국제자원재단은 이태하 6.25참전유공자전우회장, 워싱턴한인노인연합회의 우태창 회장과 심옥섭 씨, 양 선 씨, 마영애 탈북자선교회 대표에게 감사패를 수여해 협력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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