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과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경제관을 심어주는 ‘제1회 어린이 경제학교’가 지난 3일 첫 수업을 가졌다.
TD 뱅크와 매스 뮤추얼 후원으로 워싱턴한인복지센터(이사장 헤롤드 변) 버지니아 사무실에서 열린 이번 경제학교는 오전에는 유치원생, 오후에는 초등학교 1~3학년생 등 총 26명을 대상으로 수업이 진행됐다.
TD 뱅크에서 개발한 ‘와우 존(WOW Zone)’ 프로그램 교재를 통해 진행된 이날 수업에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활동과 발표도 있었다.
특히 이날 수업에는 제임스 민 TD 뱅크 애난데일 지점장이 참석, 뱅크 자선 재단을 대표해 그랜트 5,000달러를 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어린이 경제학교는 오는 24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1시 연령별로 진행된다.
10일에는 초등학교 4~6학년, 17일 중학생, 24일 고등학생 선착순 15명을 대상으로 각각 열린다. 어린이 경제학교가 진행되는 동안 매스 뮤추얼에서 저소득층 가정 부모들의 무료 생명보험프로그램(Life Bridge) 가입을 돕는 행사도 마련된다. 이 프로그램은 부모 사망시 자녀의 학자금 마련을 위해 5만 달러를 적립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가입 요건은 18세 미만의 자녀가 있는 19-42세의 성인으로 가족소득이 4만 달러 미만이어야 한다. 경제학교 참가비는 없으나 사전에 등록해야 한다. 문의 (703)354-6345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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