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국문화원(원장 최병구) 주최 ‘제2회 K-팝 & K-스토리 동영상 공모전’에서 마리아나 비도이 양(사진)이 대상을 차지했다. 비도이 양은 가수 샤이니 3집 앨범 중 ‘Why So Serious?’노래에 맞춰 현란한 춤을 선보여 대상을 차지했다. 비도이 양은 오는 10월 한국에서 열리는 ‘K-팝 월드 페스티벌’ 대회 참가와 함께, 한국왕복항공권을 부상으로 받는다.
K-팝 동영상 부문에서는 메릴랜드 지역의 5인조 팀인 코코 애비뉴가 1등, 가브리엘라 루자다(캘리포니아)가 2등을 차지했다. 세 팀이 공동 선정된 3등은 6인조 팀인 페어 래이디스(캘리포니아), 4인조 팀인 포이즈(일리노이), 토드 윌러(메릴랜드)가 이름을 올렸다.
K-스토리 동영상 부문에서는 캐더린 센(콜로라도) 1등, 키아라 오코넬(뉴욕) 2등, 알렉산드라 스워즈(워싱턴DC), 조슬린 브리타니 베루만(위스콘신), 대니엘 브라이언트(플로리다)가 공동 3등에 들었다.
최병구 문화원장은 “공모전을 통해 미국 내에서 한류가 젊은 세대들의 저변으로 확산되는 문화 속 아이콘으로 자리잡아가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문화원은 지난 6월부터 7월 15일까지 문화원 페이스북을 통해 ‘K-팝 & K-스토리 동영상 공모전’을 열었다. 올해 공모전에는 미 전역에서 200여명이 참가했다.
공모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외교부, 창원시, KBS가 공동주관하는 ‘K-팝 월드 페스티벌’ 지역예선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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