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인커뮤니티센터 건립 준비위원회(간사 황원균)가내달부터 본격적으로 모금활동에 나선다.
준비위는 21일 애난데일 소재워싱턴 한인복지센터에서 모임을 갖고 이사회를 구성한데 이어“ 이번달 내에 은행계좌를 오픈하고 내달부터 모금활동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사에는 준비위의 황원균간사(워싱턴 평통회장), 스티브리 기금모금 위원장(버지니아한인회 종합학교 이사장), 이은애 멤버십 위원장(미주한인재단 워싱턴 회장), 헤롤드 변 운영위원장(한인 복지센터 이사장), 박상근 변호사(조지워싱턴한인동문회 이사) 등 5명이 선정됐다.
이사들의 임기는 2년으로 정하고 이사는 최대 50명까지 받기로 했다.
준비위는 워싱턴한인커뮤니티 센터 건립에 뜻을 같이하는회원들도 모집하기로 했다.
한인들은 준비위 영문이름‘Korean Community CenterOrganizing Committee’의 약자인 KCCOC로 체크를 써서 내면 된다.
준비위는 이날 모임에서 이사를 구성한데 이어 인터넷으로회칙을 제출하고 버지니아 주정부에 비영리 단체 등록을 신청했다.
준비위 사무실은 애난데일 소재한 워싱턴한인복지센터 회의실로 정해졌다.
황원균 준비위 간사는 “지금까지는 운영위, 멤버십, 기금모금, 부지선정 등 4개 위원회를구성하다 보니 시간이 걸렸다”면서 “앞으로는 본격적인 모금활동을 통해 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첫 모금활동은 내달 7일 샌틸리 소재 플레전트 밸리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한인 커뮤니티센터 기금모금 제 2회 조지워싱턴 한인동문회장배 골프대회’를통해 시작된다.
준비위는 이날 골프대회에서기금모금을 위한 게임 이벤트도갖는다.
두 번째 모금활동은 버지니아한인회와 호남향우회가 10월12일 마련하는 골프대회, 세 번째 모금활동은 10월 13일 열리는 미주한인재단 워싱턴이 10월13일 개최하는 ‘ 춤사위 한마당’을 통해 전개된다.
체크 보낼 주소 KCCOC,7700 Little River Tnpk #406,Annandale, VA 22003후원 문의 (703)354-6345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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