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부터 전면 시행되는 오바마 케어에 대한 한국어 온라인 설명회가 오늘(27일) 오후 3시부터 1시간 진행된다. 온라인 설명회에 참여하길 원하는 한인들은 백악관 아시아 태평양계 이니셔티브 홈페이지(www.whitehouse.gov/aapi)에 들어가서 관련 링크를 클릭하면 된다. 한인들은 실시간 영상통화 프로그램 구글 행아웃(Google Hangout)을 통해 오바마케어 가입절차 등에 대해 숙지할 수 있다. 이번 설명회에는 연방 보건부 메디케어 및 메디케이드 서비스(CMS)의 권앤 아태커뮤니티 홍보담당관(사진)과 한인 제니퍼 유 씨가 나와 가입 절차를 자세히 소개한다. 권 홍보관은 26일 “이번 설명회에서는 어떻게 그리고 어디서 건강보험을 구입할 수 있는지 등에 대한 기본적인 사항부터 오마바케어에 대한 다양한 질문에 답하게 된다”고 말했다. 오바마 케어에 대한 질문이 있는 한인들은 미리 페이스북(www.facebook/WhiteHouseAAPI) 혹은 트위터(@WhiteHouse AAPI)에 질문을 하면 된다. 하워드 고 보건부 차관보는 26일 오후 한인 언론들과의 컨퍼런스 콜을 통해 오바마케어 한국어 온라인 설명회에 한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고 차관보는 “아태계의 보험 가입률이 낮은데 그중 한인들이 특히 낮다”면서 “한인들은 25%이상이 무보험으로 살아가고 있다”고 밝했다. 고 차관보는 이어 “아태계의 경우, 타 미국인에 비해 유방암, 에이즈, 정신병에 대한 예방 조치가 떨어진다”면서 “오바마케어를 통해 많은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의료보험에 대한 정보는 웹사이트(www.healthcare.gov)를 방문하거나 24시간 핫라인인 1-800-318-2596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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