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기 통합진보당 국회의원의 내란예비음모 혐의 소식을접한 워싱턴 지역 보수 원로들이 “종북 세력의 암약을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며 다시 목소리를 높였다.
한미애국총연합회(총재 전용운)는 3일 기자회견을 자청해“좌파 정권 10년과 이명박 대통령의 무이념 중도 노선이 결국종북주의자들을 양산했고 국회의원이 내란을 획책하는 등 하늘이 놀랄 일이 발생했다”며 지난 정권의 안보 정책의 실패를질타했다.
이와 함께 한미애국총연합회는“ 그나마 박근혜 정부 아래서그들의 나라를 자유 민주주의국가인 한국에 세워보겠다는 이들을 검거할 수 있었던 것은 다행”이라며 “오는 7일(토) 종북세력의 실체를 폭로하고 미주한인들의 경각심을 높이는 규탄대회를 열겠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에서 전용운 총재는“이석기는 물론 이정희 김재연등 통진당 내 종북 세력들이 국회까지 진출할 수 있었던 것은어느 당을 가릴 것 없이 공당모두의 책임”이라고 지적했다.
또 우성원 부총재는 “17세의나이에 부름을 받아 한국전에서 목숨 걸고 싸워 지켜내고 번영을 이룬 나라를 이석기 같은자가 혼란시키는 모습을 보고참을 수 없어 이 자리에 나왔다”며 “국정원이 3년간 수사를진행해왔다는데 위정자들이 눈치를 못채고 무엇을 했는지 개탄스러울 뿐”이라고 말했다.
회견 참석자들은 “이석기 의원의 녹취록을 보면 국가 파괴음모의 실체가 그대로 드러난다”고 주장했다.
신동수 목사는 “더 이상 부인할 수 없는 내란 음모 사건이 오히려 국민들 사이에 이념적으로깨어나고 애국심이 고취되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으며김용돈 수석부총재도“ 지금까지저들의 미군 철수 주장이 결국은 조국을 적에게 넘기자는 의도였다는 것을 국민들이 분명히알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미애국총연합회는 미국 내에서 종북 성향의 활동을 하는단체에 대해서도 경계를 늦추지않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동포사회 내에서도종북주의는 시급히 척결돼야 할문제”라며 진보라는 이름으로활동하면서 도를 지나치지는 않는지 반드시 지켜보겠다고 경고했다.
종북세력 규탄대회는 7일 오전 11시 타이슨스 코너 소재 한식당 우래옥에서 열릴 예정이다.
문의 (703)969-0923 전용운총재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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