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로 미술을 공부해온 이들이 ‘미(美) 드림’을 창립하고 첫 그룹전을연다. ‘아름다움을 꿈꾼다’는 의미의‘미 드림’은 중견 서양화가 김복인씨(본보 문화센터 서양화반 지도강사, 사진)의 지도 아래 그림공부를 하고 있는 16명으로 구성됐다. 초대회장은 손명일씨가 맡고 있다.
창립멤버는 김경, 김은임, 케이티 넬슨, 손명일·손송희(부부), 그레이스 신,오태숙, 매리앤 리, 장현숙, 정안숙, 조미옥·박형만(부부) 차진선, 최은, 토마스오, 클라라 하 씨.
전시 참여자들은 김복인씨와 함께평균 10년 정도 그림에 전념해 왔으며이미 아마추어의 경지를 넘어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연례 그룹전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애난데일 코리아모니터에서 21일(토)시작될 작품전에서 이들은 각각 2점씩 총 30여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전시작은 오일 페인팅, 아크릴, 파스텔, 오일파스텔, 펜 & 파스텔, 차콜, 콩테 드로잉 등 다양하다.
이들을 지도해 온 김복인 씨는 “이들은 평균 50점 정도의 작품을 갖고있는 분들로 개인전을 열어도 손색이없을 정도”라며 “그림을 그리며 함께울고 웃으면서 인생을 나누고 있다. 삶의 흔적을 그리는 그림 작업은 치유(힐링)의 과정이다”라고 말했다.
10월 19일까지 계속될 그룹전의 오프닝 리셉션은 9월21일(토) 오전 11시.
문의 (703)250-2075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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