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국문화원(원장 최병구)에서 K-시네마 이달의 작품으로 다큐멘터리 영화 ‘남극의 눈물’이 상영된다.
문화원 강당에서 오는 12일(목)과 26일(목) 오후 6시30분 각각 상영될 영화는 세상에서 가장 추운 얼음나라, 남극의 아기 황제펭귄의 1년을 카메라 렌즈에 담은 버라이어티 3D 어드벤처 다큐 작품이다. 영하 60도, 세상에서 가장 혹독한 추위가 찾아오는 남극의 겨울, 모두가 떠나가고 텅 비어버린 그곳에서 알을 낳아 새끼를 기르는 황제펭귄의 1년을 생생하게 담아 탄생과 성장과정을 통해 드라마틱한 감동과 재미를 준다. 황제펭귄을 비롯한 6종의 남극 펭귄과 혹등고래, 남방코끼리해표, 남극물개 등 얼음대륙과 바다를 넘나드는 남극 생태계의 모든 것과 스크린에 펼쳐지는 광활한 대자연의 풍경은 이제껏 본 적 없는 거대하고 신비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배우 송중기가 나레이션을 맡았으며 다큐멘터리 사상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한 MBC ‘아마존의 눈물’ 흥행신화의 주역 김진만 PD와 김재영 PD가 공동 연출을 맡아 예능과 드라마를 넘나드는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다.
관람은 무료이나 문화원 웹(www.koreaculturedc.org)을 통해 사전 예약을 요한다. 간단한 다과도 제공된다.
장소 2370 Massachusetts Avenue, NW, Washington DC 20008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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