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해외탈세 근절을 위해 해외금융계좌 신고를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줄 세미나가 마련된다. 포티스 법률그룹(Fortis Law Group)은 내달 2일(수) 우래옥에서 ‘미주 한인들을 위한 해외금융자산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는 스티븐 모스코위츠 변호사가 강사로 나와 해외금융자산 제도에 대한 개요와 함께 합법적으로 벌금을 피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해외금융 자산신고제의 배경과 역사 ▲해외금융 신고 해당자 ▲신고해야 하는 해외자산과 신고하지 않아도 되는 자산의 종류 ▲신고하면 괜히 긁어 부스럼이 아닐까 ▲자진신고 시 벌금을 낮추거나 없앨 수 있는 법적근거와 방법 ▲이중과세 방지조약 ▲적발될 가능성 ▲계좌 폐쇄하면 어떨까 ▲시민권이나 영주권 포기하면 해결되나 ▲2014년 이후 한국에서 넘어오는 정보 내용 및 형태 등을 내용으로 한다. 강사인 모스코위츠 변호사는 지난 31년간 해외 세금 및 형사처벌을 전문으로 하는 로펌을 운영하는 세법 전문 법률가이다. 세미나는 이날 저녁 6시30분 저녁식사를 한 후 7시30분부터 진행된다. 사전예약이 필요하며 1인당 40달러 참가비가 있다. 현장 접수 시에는 1인당 50달러다. 한국어 통역도 제공된다. 또 개별상담도 가능하다. 10월3일(목)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간별로 가능하며 예약은 필수다. 포티스 그룹은 “현재 IRS가 제공하는, 자진신고를 통해 사면을 받을 수 있는 기회는 고맙지만 미 영주권을 갖고 있다는 이유 하나로 정직하게 한국에서 모은 재산에 어마어마한 벌금을 매긴다는 억울하다”며 “모스코위츠 변호사가 한인들에게 사면은 받지만 벌금을 피할 수 있는 비결을 공개 한다”고 밝혔다. 문의 (703)879-6677 (410)925-3911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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