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5일 실시되는 버지니아 총선과 관련한 정보가 담긴 한국어 안내서(사진)가 15일 훼어팩스와 라우든 카운티에 거주하는 한인 유권자들에게 발송됐다.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NAKASEC)는 올해 버지니아 선거와 관련해 1만부의 한국어 안내서가 발송됐다고 발표했다. 총 14페이지로 ‘2013 버지니아 주지사 선거 안내자료’라는 이름으로 명명된 안내서는 ▲주지사 선거의 중요성 ▲우리 지역 사회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안 ▲ 한인 유권자의 힘 ▲유권자 정보 안내 등으로 구성됐다. 윤대중 NAKASEC 사무국장은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는 버지니아는 이민자를 위한 주라는 메시지를 갖고 1만명의 한인들에게 안내서를 배부한다”면서 “모든 이민자들이 훼어팩스 카운티 공립학교 시스템을 통해 혜택을 받는 만큼 유권자들이 내달 5일 투표에서 카운티의 교육에 지지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선거에서는 4년 임기의 주지사, 부지사, 법무장관과 2년 임기의 주하원의원 100명도 선출한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유권자 등록 카드에 투표 장소와 주소가 나와있다. 카드가 없을 경우, www.sbe.virgiinia .gov 를 방문해 ‘Cast Your Ballot’을 클릭한 후 ‘Where do I vote’를 클릭하면 된다. 버지니아 선거 유권자 등록은 15일 마감됐다. 문의 (703)256-2208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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