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로봇 과학자인 버지니아텍의 데니스 홍(한국명 원서) 교수가 23일 한국의 시골 초등학교를 찾아 어린이들에게 꿈을 심어줬다.
홍 교수는 이날 경기 화성시의 활초초등학교를 방문해 120여명의 학생들을 비롯해 학부모와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기적을 만들어 내는 꿈’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홍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어렸을 때부터 재활용품을 이용한 만들기가 지금의 나를 있게 한 소중한 자산이 됐다”며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할 때 가장 행복하다’는 마음가짐으로 주어진 삶에서 최대의 행복을 얻고 남에게도 행복을 주는 것을 삶의 목표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인간을 위한 로봇,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인공지능 로봇을 만들어 우리 인류의 생활에 편리함을 가져다 주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하는 과학자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홍 교수는 ‘과학을 흔드는 세계적인 과학자 10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홍 교수의 부모는버지니아 맥클린에 거주하는 홍용식-민병희 씨.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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