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워싱턴대서 내달 열린다
조지 워싱턴 대학(GW)에서 ‘한국의 문화외교:예술·기업·시민사회의 정치와 의미’를 주제로 한 제21회 한무숙 기념 한국인문학 콜로퀴엄(학술제)이 열린다.
내달 9일(토) 오전 9시-오후 2시30분 국제대학관 해리 하딩 오디토리엄에서 열릴 행사는 3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캐슬린 스티븐스 전 주한미국대사, 김경현 교수(UC 어바인대 ), 캐더린 문 교수(웰슬리대), 박윤식 교수(GW), 대나 태순 버지스 교수(GW), 이지영 교수(아메리칸대) 등이 강연 및 토론 패널로 참가한다.
행사를 준비 중인 김영기 교수(GW대 동아시아 어문학부 한국학과)는 “외교관들과 미국대학에서 활동 중인 한인 교수들이 정치적 측면보다는 문화·예술·언론 등을 조명, 시민들과 정부가 어떻게 서로 영향을 주고 의사소통을 해왔는지를 토론한다”고 말했다.
GW에서 연례행사로 열리고 있는 한무숙 콜로퀴엄은 한국의 전통과 인문학 분야에 중점을 두고 현대사회에서의 의미를 찾는 것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학술제 전날인 8일(금)에는 GW대 잭 모튼 강당에서 한국의 K 팝과 음식 등 ‘한류’를 소개하는 전야제 행사도 열린다.
학술제는 워싱턴 한미포럼(WKAF)과 워싱턴 한국문화원 공동 주최, 한국국제교류재단과 GW 문리대, 동아시아 어문학과, 시거 아시아학 센터, 민족학연구소 등이 후원한다.
입장료는 없으나 전화나 이메일로 사전등록을 요한다. 점심도 제공된다.
등록 및 문의 (202)994-7107 또는 kimrenau@gwu.edu (김영기 교수),
장소 1957 E Street, NW,
Room 213, Washington DC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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