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프린스 조지스(PG) 한인상공회가 리커(알코올 농도 18도 이상)를 주 7일 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로비활동을 펼칠다. 현재 프린스 조지스(PG) 카운티에서는 리커 판매를 일요일을 제외한 6일만 허용하고 있다.
서진석 상공회 회장은 25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현재 PG카운티에서는 일요일 리커를 팔 수 없게 돼 있는데 카운티와 접해있는 DC에서는 일요일 술을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카운티내 상인들의 피해가 심각하다”면서 “상공회는 카운티 술 판매와 연관된 메릴랜드 주상·하원의원 10여명을 협회 야유회에 초청, 우리들의 입장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상공회는 또 주 7일 동안 비어와인만 팔고 있는 업체에는 리커를 팔 수 있도록 요청하고, 수퍼마켓들이 추진하는 비어 와인 판매를 저지한다는 입장이다. 한인상공회는 내달 7일(화) 낮 12시 카운티 경찰 1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어퍼 말보로 소재 경찰 파크 (2905 Old Largo)에서 피크닉을 겸한 소프트볼 게임을 갖는다. 또한 카운티 경찰국과 경찰관 자녀들에게 총 7천달러의 기금 및 장학금도 전달한다. 5,000달러는 경찰국에 기부되며 2,000달러는 4명의 경찰관 자녀들에게 장학금으로 500달러씩 전달된다. 이날 행사에는 앤소니 브라운 메릴랜드 부지사와 러션 베이커 PG카운티 이그제큐티브, 마크 매고 PG카운티 경찰국장과 함께 PG카운티에 지역구를 두고 있는 주상하원의원들이 대거 참석한다. 피크닉 참가 한인업주들에게는 PG카운티 경찰국에서 발부하는 협력업체 스티커가 전달된다.
문의 (443)545-4532 서진석 회장,
(240) 418-4649 앤디 김 총무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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