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네이션스한국학교 학생들이 26일 스미소니언 한국관을 찾아 한국 역사와 문화를 체험했다.
학생과 학부모, 교사등 50여명은 이날 한미예술재단(USKAF, 회장 문숙) 인턴 학생들의 안내를 받아 한국관을 둘러봤다. 김문정 인솔 교사는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문화유산을 직접 보며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공부하는 것이 효과적이라 매년 새학기에 한국관 견학을 먼저 잡아 놓고 있다”며 ”인턴들이 학생들에게 자세히 설명하며 함께 대화하는 모습이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한미예술재단은 올해부터 한국관 견학 학교를 대상으로 한국관 견학 체험기 공모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관 견학을 통해 느낀 소감을 글짓기, 그림, 또는 사진 등을 공모전 형식으로 실시, 참가학생과 학교에 감사장과 상품을 전달하고 작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한미예술재단은 국제교류재단의 지원을 받아 한국관 소개하는 일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매년 20여명의 고교생들에게 인턴십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관 견학을 원하는 그룹, 단체는 전화(703-323-0765)또는 이메일 (smoon@uskaf.org, shkjung@uskaf.org )로 연락하면 되며 단체 견학시 25명 이상은 버스 교통편도 무료로 제공한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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