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밀집 주거지인 버지니아 센터빌에서 차량 60대가 파손되는 사건이 올해 초에 이어 또 다시 발생,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훼어팩스 카운티 경찰에 따르면 지난 28일과 29일 새벽 센터빌을 관할하는 설리 디스트릭의 리틀 런, 락키 런, 싱글턴스 그로우브, 올드 센터빌 크로싱, 그린 트레일스 지역에서 차량들이 파손됐다. 범인들은 BB탄 총을 사용해 이들 차량 유리창을 부쉈다. 훼어팩스 카운티 경찰국의 루시 콜드웰 대변인에 따르면 차량 파손 사건은 외딴 도로 또는 타운하우스가 많은 곳에서 발생했다. 콜드웰 대변인은 차량 파손자들은 리틀 락키 런 서클과 플램보로우 로드, 그린 트레일스 불러바드에 있는 차량들을 집중 파손했다고 밝혔다. 사건은 양일에 걸쳐 모두 새벽 1시경 발생했다. 용의자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훼어팩스 경찰은 목격자들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한편 지난 1월에도 한인들이 다수 거주하는 센터빌 H마트와 스파월드 인근 주택가에서 44대의 차량이 파손되는 사건이 발생했었다. 당시에는 차량 조수석 유리창이 박살나고 GPS, iPod, 현금, 선글라스 등의 물품이 도난당했다. 경찰 제보 전화 (703) 691-2131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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