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 기간에 한국에서 한글과 한국문화 및 역사를 익히며 모국도 체험하는 학교가 개설된다. 국립국제교육원은 2013 재외동포학생 동계학교 학생들을 모집한다. ‘2013 재외동포학생 동계학교’는 해외에 거주하는 고등학생 및 대학생으로 재외공관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연수기간은 오는 12월13일부터 30일까지 3주간이며, 공주대학교 한민족교육문화원에서 교육한다. 공주대학교 한민족교육문화원에서는 동계학교 학생들에게 한국어 능력 신장을 위한 한국어 집중교육을 실시하고, 한국인의 정체성 함양을 위해 판문점, 독립기념관, 청남대, 인사동 등의 역사 현장 견학 및 한복, 한식 만들기 등의 체험 중심의 문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동계학교의 모집일은 10월25일부터 11월20일까지이며, 거주국 재외공관에서 접수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www.hansaram.kr) 또는 전화 (+82-41-850- 6031(공주대학교 한민족교육문화원))로 확인할 수 있다. 참가비는 1인당 480달러로 기숙사에서 생활한다.
홈페이지 http://hansaram.kr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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