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주 선거에 한인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당부합니다.”
워싱턴한인연합회가 오는 5일 실시되는 버지니아 총선을 앞두고 한인들의 투표 참여를 촉구했다.
린다 한 한인회장은 1일 애난데일의 한인회관에서 김태환 중부향우회장, 준도슨 한미여성재단 고문 등과 함께 기자회견을 갖고 “한인들이 권익을 신장시키기 위해서는 투표에 참여해야 한다”면서 “한인연합회는 이날 교통편 제공, 투표소 안내 등을 통해 한인들의 투표 참여를 지원한다”고 말했다.
투표 당일 차량이 필요하거나 투표소를 모르는 한인들은 한인연합회(703-354-3900)로 전화를 걸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한 회장은 “이번에 버지니아 총선에 출마하는 정치인들은 동해 병기에도 지지를 보내는 등 한인이슈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면서 “이번에 한인 유권자들이 대거 참석, 우리들도 주류사회 정치에 관심을 보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회장은 이어 “이번에 마크 김 주하원의원이 3선에 도전 한다”면서 “한인들이 투표에 많이 참여, 우리들의 목소리를 알리자”고 말했다.
김만경 한인연합회 노인위원장은 “한인들이 단합해서 한인들의 투표파워를 보여줘야 한인들의 권익이 신장될 것”이라고 말했다.
브라이언 리 한인연합회 청년위원장은 “소수민족이 자기의 의사를 표현 할 수 있는 방법은 투표”라며 한인들의 투표참여를 촉구했다.
5일 오전 6시부터 오후 7시까지 열리는 버지니아 총선에서는 버지니아 주지사, 부지사, 법무장관, 주하원의원 100명을 선출한다. 또한 각 카운티에서는 교육공채 등에 대해 주민 투표안이 부쳐진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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