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들을 위한 모금 행사가 이번 주 버지니아에서 열린다. 버지니아한미장애인협회(VA KADPA), 회장 수잔 오)는 오는 9일(토) 저녁 6시부터 훼어팩스에 위치한 메리엇 훼어옥스 호텔에서 제2회 기금모금 만찬행사를 개최한다,‘우리 가족들의 꿈’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는 150여명이 참가해 장애인들을 격려하고 모금에 동참할 예정이다. 기조연설은 배영서 컬럼비아대학 교육대학원 특수교육학과 교수가 맡는다. 배 교수는 이 대학에서 지적장애 및 자폐증 연구 프로그램을 맡고 있다. 또 미국장애인협회 관계자와 강도호 워싱턴 총영사, 문일룡 훼어팩스 카운티 교육위원장, 챕 피터슨 버지니아 주 상원의원도 참석할 예정이다. 장애우들이 평소 연습을 통해 갈고닦은 연주 실력도 보여준다. 장애우들은 기타와 트럼펫, 클라리넷 등 악기연주를 선보인다. 수잔 오 회장은 “참가 손님들과 장애인, 그 가족들이 한데 어울려 식사하고 어울리면서 장애인들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가슴 뿌듯하게 돌아가는 행사로 꾸밀까 한다”며 “더 많은 후원자들이 나서 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겪는 고통을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모금 만찬의 수익금은 전액 장애인 펀드로 적립된다. 만찬 참가비는 100달러. 문의 (703)474-9200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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